코로나19라는 팬데믹은 이 세상이 지속해 온 비즈니스의 오랜 관습과 추측, 그리고 수행 방식을 갑자기 산산조각 냈다. 모든 종류의 회사가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시 생각해야 할 시기다. 지금 기업의 급선무는 지속되는 뉴노멀에 새롭게 적응하는 것이다. 기존 비즈니스를 새로운 도화지에 놓고 다시 그려가며, 이전과는 달라진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구조를 만들어 가야 하는 절박한 도전과제가 생긴 것이다. 어느덧 비즈니스 활동이 온라인 채널 속으로 들어갔으며, 그에 따른 고객 요구의 변화를 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면을 기업들은 이미 체감하고 있다. Arm 트레이저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사장, 요시카와 히로와 Arm 트레저데이터 한국 비즈니스 총괄, 고영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과학적으로 이해해 변화되는 환경에 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논한다.